2010-09-02 10:58
상하이, 양산항에 중국 최대 정제유 중계기지 운영
101㎡ 저장능력 확보
양산항의 ‘양산션강 석유비축기지’ 2기 공사가 7월 말 완공돼 본격적인 시운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양산항에는 휘발유, 중유, 벙커유, 항공유 등 101만㎡의 정제유 저장능력을 확보했으며, 10만t 및 5천t급 2개 선석에 의한 연간 750만t의 하역능력으로 중국에서 최대의 정제유 중계기지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상하이항 당국은 다롄항의 송유관 폭발사고를 교훈으로 삼아 양산항 정제유 중계기지의 안정성을 극대화함으로써 이용도를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순시선을 활용한 입출항 유조선에 대한 호위를 실시하고 정박 기간에는 24시간 감독체제를 유지하며, 석유류 하역작업에 대한 검사를 엄밀히 실시할 예정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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