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6 11:12

건화물선 시황, 전 선형 긍정적 분위기

BDI, 한달전에 비해 1,000p 상승
건화물선 시장

8월 셋째 주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긍정적이었다. 케이프 사이즈에서 주 초반에 잠시 주춤 했지만, 중반 이후로 상승세로 전환했고, 파나막스 사이즈와 핸디막스 사이즈에서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한 여러 건의 기간제 용선 성약이 이뤄지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이에, BDI는 지난 한 달 전과 비교해 거의 1,00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1.67% 상승, 8월20일 2,756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8월 셋째 주 케이프 사이즈에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 초반에 하락세로 시작하면서 약세를 보였지만 주 중반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태평양 수역과 대서양 수역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특히 대서양 수역의 선복이 다소 빡빡해 지면서 운임 및 용선료의 상승세가 나타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이에 향후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11.46% 상승, 8월20일 3,578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6.1% 상승, 지난 20일 2만9844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만5천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4.3%, 4.5% 상승해 각각 5만1379달러, 5만1631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만5천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2.5%, 5.0% 하락해 각각 3만1935달러, 3만349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7만85DWT 벌커 ‘FORMOSABULK BRAVE (2001년 건조)’는 2만9천달러에 포항에서 인도돼 호주 동안 또는 호주 서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4만9505DWT 벌커 ‘DONG-A RHEA (1993년 건조)’는 2만8천달러에 삼천포에서 인도돼 호주동안을 거쳐 한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8월 셋째 주에도 파나막스 사이즈에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 초반에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됐으나 주 후반에 대서양 수역 및 태평양 수역에서 단기 용선을 포함해 여러 건의 성약이 이뤄지면서 운임 및 용선료에서도 상승세를 보이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7월 초 1,900대까지 하락했던 BPI지수는 8월 셋째 주 금요일 3,000대를 넘어서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7.86% 상승, 8월20일 3,089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5.9% 상승, 지난 20일 1만9759달러를 기록했다.

7만3500DWT 벌커 ‘HAPPY CLIPPER (2001년 건조)’는 2만2천달러에 헤키난에서 인도돼 노퍽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만5583DWT 벌커 ‘LIGARI (2004년 건조)’는 2만8900달러에 앤트워프에서 인도돼 멕시코만과 이스라엘을 거쳐 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8월 셋째 주 핸디막스 사이즈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핸디사이즈보다는 수프라막스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8월 셋째주 BSI 지수는 2,000대를 넘어섰다.

태평양 수역을 포함한 대서양 수역 모두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났고, 특히 태평양 수역의 상승세가 크게 나타나면서 단기 용선을 포함해 여러 건의 성약이 체결되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13.38% 상승, 8월20일 2,076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5.33약 % 상승, 8월20일 1,068를 기록했다.

5만2055DWT 벌커 ‘STAR KAPPA (2001년 건조)’는 3만9천달러에 플로리다 키웨스트에서 인도돼 멕시코만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만2454DWT 벌커 ‘JBU ORIENT (2006년 건조)’는 2만2천달러에 롄윈강에서 인도돼 노퍽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에서는 연휴가 끝나감과 동시에 용선시장이 경직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마켓 상승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8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6년 한국 건조의 ‘SANKO SPARK (15만961DWT)’로 스위스 바이어에게 2,5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인도 건조의 ‘GOOD SEASON (7만4905DWT)’은 인도 바이어에 1,0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9년 중국 건조의 ‘BAO WEALTH (5만7천DWT)’는 유럽 바이어에 3,250만달러에 매각됐고, 2011년 건조의 ‘SISTER VSL’은 3,3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

982년 일본 건조의 ‘GOLDEN 9 (4만664DWT)’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일본 건조의 ‘NIEBLA (3만8830DWT)’는 쿠웨이트 바이어에게 9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10년 중국 건조의 ‘AO LI II (3만5천DWT)’는 정확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은 채 2,650만달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1984년 일본 건조의 ‘AFRICAN CHALLENGER (2만8215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6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여전히 눈에 띄는 매각활동 없이 조용한 모습이다.

8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4년 일본 건조의 ‘FORMOSA TWELVE (4만5840DWT)’로써 유럽 바이어에게 2,5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8년 일본 건조의 ‘DAI HUNG (2만9997DWT)’과 ‘DAI LONG (2만9996DWT)’은 일괄 매각으로써 600만달러에 인도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2005년 한국 건조의 ‘ELISA (2만8978DWT)’는 정확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은 채 2,1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2년 유고슬라비아 건조의 ‘BRYGGEN (2만6300DWT)’과 1998년 일본 건조의 ‘VAAGEN (1만6천DWT)’은 각각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선박 해체시장에서는 방글라데시 해체시장이 여전히 교착상태에 놓인 것으로 보인다.

8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1년 건조의 벌커선 ‘VENTURER (12만7907DWT)’로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37달러에 매각됐고, 1977년 건조의 탱커선 ‘EGYPT GAS (5만4387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92년 건조의 탱커선 ‘KIRITI EPISKOPI (14만5242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당 465달러에 매각됐고, 1983년 건조의 탱커선 ‘ARAMIS (5만9439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당 47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79년 건조의 탱커선 ‘SUPPAVAN I (6,135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417달러에 매각됐고, 1986년 건조의 탱커선 ‘BW RAGNHILD (6만270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20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2년 건조의 로로선 ‘CHIJIN (1만2582DWT)’은 싱가포르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8년 건조의 로로선 ‘FRONTIER (2만5350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역시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80년 건조의 ‘BALTIC MERIDIAN (9,728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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