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0 11:16

“연안 항해선박, 성어기 맞아 어선 조심”

중앙심판원, 9월 해양안전예보
9월은 성어기로 출어선이 증가해 연안 항해 선박은 어선군 출현에 대비해 운항안전을 강화하고 어선군 발견시 멀리 돌아서 운항해야 한다.

또 9월은 8월과 함께 태풍의 영향이 연중 가장 큰 달이고 지난 5년간 기상 악화에 의한 해양사고가 연중 가장 많아 선박은 출항 전 기상정보를 철저히 확인하고, 항해 중에는 태풍 이동경로를 수시로 파악하여 직접적인 태풍의 영향권에 들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서 발표한 9월 해양안전예보에 따르면 지난 5년간 9월중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295건으로 기관손상 90건(30.5%) 충돌 72건(24.4%) 좌초 27건(9.2%) 운항저해 19건(6.4%) 안전저해 15건(5.1%) 인명사상 13건(4.4%) 침몰 및 키손상 각 12건(각각 4.1%) 전복 11건(3.7%) 화재폭발 8건(2.7%) 접촉 6건(2.0%) 기타 10건(3.4%)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발생한 인명피해는 충돌 38명(37.3%) 좌초 23명(22.5%) 인명사상 19명(18.6%) 침몰 10명(9.8%) 전복 9명(8.8%) 화재폭발 3명(3.0%)의 순으로 총 102명(사망·실종 67명, 부상 35명)이었다.

특히 좌초사고에 의한 인명피해가 연중 최고로 나타나 선박은 항해중 위치확인을 수시로 실시하고, 태풍 등 외력에 의한 좌초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역별로는 서해에선 아귀류·참조기·갈치류·병어 안강망 어업, 서남해에선 갈치·아귀류·새우류 등 기선저인망 어업과 고등어·전갱이 등 선망어업, 남해에선 멸치어업, 동해에선 오징어 채낚기 어업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돼 해당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들은 해역별 조업유형에 유의해 항해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해심안전심판원 관계자는 “9월의 안전운항 실천운동 구호로 ‘어선은 조업중에도 경계를 하는 한편 야간에 반드시 등화를 밝히고, 연안항해 선박은 어선 밀집해역에서 견시를 강화합시다’로 정했다”며 이 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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