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계 글로벌 물류기업인 어질리티의 한국법인장이 교체된다.
어질리티는 한국법인 대표를 올라프 게르하르트 타우슈케에서 마이클 레이먼드 턴불로 교체했다고 9일 밝혔다.
호주지역 대표를 맡아왔던 턴불은 이달 3일부터 동북아 지역대표도 겸임하게 됐다. 턴불은 이로써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필리핀·호주·뉴질랜드·파푸아뉴기니아 등 6개국의 물류법인을 책임지게 된다.
어질리티 관계자는 "턴불 신임대표는 풍부한 국제물류 노하우와 경험으로 확대된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우슈케 전 대표는 아시아 지역 항공·해운 부문 총괄 수석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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