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1 18:13

BDI, 5월 후반 이후 처음 상승세로 돌아서

남미 곡물수요 증가로 파나막스 상승세
◆건화물선 시장= 7월 셋째 주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7월 셋째 주 마지막 날 BDI 지수는 5월 후반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케이프 사이즈와 핸디막스 사이즈에서는 하락세를 보인 반면에 파나막스 사이즈에서는 남미 지역의 곡물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고, 간간히 단기용선 성약이 체결되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9.57% 하락, 7월16일 1,720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7월 셋째 주에도 케이프 시장의 분위기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주 초부터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며 긍정적이지 못한 분위기를 보였다.

여전히 가용 선복에 비해 새로운 수요가 부족한 듯 보였고, 운임 및 용선료에서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7월 셋째 주 중반 이후로 하락폭이 점점 감소하면서 지난 주 마지막 날 BCI 지수는 상승세로 전환했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20.27% 하락, 지난 16일 1,676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9.2% 하락, 지난 16일 9,326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만5,000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각각 14.9%, 12.9% 하락해 각각 2만429달러, 1만9,571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만5,000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54.2%, 91.7% 하락해, 각각 6,721달러, 1,055달러를 기록했다.

16만1,000DWT 벌커 ‘ROYAL OASIS (1995년 건조)’는 1만4,000달러에 로테르담에서 인도돼 나르비크를 거쳐 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7만5,775DWT 벌커 ‘CHINA STEEL RESPONSIBILITY (2003년 건조)’는 1만8,000달러에 로테르담에서 인도돼 대서양을 거쳐 스코/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5월 셋째 주 파나막스 사이즈에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에서는 하락세를 보인 반면에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던 대서양 수역에서 선복이 다소 타이트해 보였고, 남미 지역 중심으로 곡물 카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FFA와 함께 기간제용선 성약이 여러 건 이루어지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에 향후 분위기는 그리 부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7.61% 상승, 지난 16일 2,092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7.7% 상승, 지난 16일 1만4,296달러를 기록했다.
7만4,271DWT 벌커 ‘TIAN SONG FENG (2000년 건조)’는 1만8,750달러에 싱가포르에서 인도돼 남미동안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만3,705DWT 벌커 ‘EPANORTHOSIS (2004년 건조)’는 1만6,000달러에 리스본에서 인도돼 멕시코만을 거쳐 스코/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7월 셋째 주에도 핸디막스 사이즈의 분위기는 여전히 하락세를 나타내며 수프라막스와 핸디사이즈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태평양 수역과 대서양 수역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전반적인 분위기는 그리 활발하지 않았다. 간간히 기간제용선 성약이 이뤄졌지만,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못 했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8.15% 하락, 지난 16일 1,669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5.88% 하락, 지난 16일 944를 기록했다.

5만5,741DWT 벌커 ‘HELEN SELMER (2005년 건조)’는 1만5,500달러에 지브롤타에서 인도돼 남미동안과 홍해를 거쳐 부르사이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만3,487DWT 벌커 ‘RUI NING 2 (2010년 건조)’는 1만8,500달러에 남중국에서 인도돼 동남아를 거쳐 중국에 반선될 예정이다. 
 
◆선박매매 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 에서는 두 달 가까이 하락세를 거듭하던 BDI가 7월 넷째 주 초 소폭의 반등세를 보여주었다. 일각에서는 조만간 시장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견해도 있으나 향후 마켓의 향방은 좀 더 지켜봐야 하겠다.

7월 넷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5년 일본 건조의 ‘OCEAN PRELUDE (6만8,540DWT)’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200만 달러에 매각됐고, 2000년 일본 건조의 ‘TAMARUGAL (4만6,709DWT)’은 그리스 바이어에게 2,51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4년 일본 건조의 ‘SMOOTH RISE 1 (4만1,061DWT)’은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900만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에 매각됐고, 1996년 일본 건조의 ‘SANTA CHRISTINA (2만5,378DWT)’는 정확한 선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2년 일본 건조의 ‘LUCKY STELLA (6,959DWT)’는 대만 바이어에게 78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2000년 한국 건조의 ‘SANTA CAROLINA (4만125DWT)’와 ‘SANTA CARLOTTA (4만18DWT)’, 2001년 건조의 ‘SANTA CATALINA (4만102DWT)’, ‘SANTA CELINA (4만59DWT)’, ‘SANTA CRISTINA (3만9,978DWT)’가 일괄적으로 1억 8,25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2년 네덜란드 건조의 ‘VESTFOLD (1만9,984DWT)’는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6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에서는 본격적인 여름마켓에 접어들면서 탱커선의 매각활동이 비교적 낮은 수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96년 한국 건조의 ‘HYUNDAI BANNER (28만1,074DWT)’가 2,65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정확한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선박 해체시장 에서는 여전히 다소 무기력한 모습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7월 넷째주에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77년 건조의 ‘HAINA A (3만6,764DWT)’로써 정확한 해체가와 해체업자는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87년 건조의 탱커선 ‘GOLDIE (2만9,998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01.5 달러에 매각됐다. 1983년 건조의 MPP선 ‘KOLA (19,943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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