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세학회는 16일 부산∙경남본부세관에서 ‘국제 통상환경 변화와 세관행정 발전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관세 및 무역과 관련한 이론과 정책 및 행정 실무 전문가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세미나는 국제 통상 환경변화와 세관 행정 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김영춘 선임연구원은 <전자통관시스템의 만족도 증진 방안>을, 김재식 서원대 교수는 <두 마리 토끼잡기? 관세 경정과 고발의 병행>을, 유광현 건국대 교수는 <항만중심 통관물류체계의 구축 타당성 연구>를, 이승근 부산세관 심사총괄과장은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관세감면지원제도와 감면사례>를, 김철수 외환조사팀장은
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 발표에 앞서 김철수 부산세관장은 “급속도로 변화하는 무역환경에 적절히 대응키 위해 관세학회에서 많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 관세 학회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분석을 통해 국제적인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세관행정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학문 연구와 업무 제도개선 등으로 관련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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