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10-30 15:41
남阿, 선사간 집화경쟁 치열
최근 남아프리카항로동맹인 Safari 5개선사들은 더반향 기항일수를 1주일가
량 단축시키고 더블콜링하는 등 남아프리카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현재
여타항로에 비해 시황이 매우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아프리카는
특히 물량 증가추세를 보이는 남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선사간 집화경쟁이 치
열하다.
남안 이외에 동안, 서안 등도 기존의 물량추이를 유지하면서 큰 변화 폭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렇게 아프리카향 물량은 호조를 보이는 반면 원자재
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아시아향 물량은 대폭 감소해 아프리카 국가들의
아시아 경제위기로 인한 타격은 만만치 않다.
코트디부아르는 지난 9월1일자로 7년이 넘은 중고차량의 수입을 금지한다는
의사를 밝힌 이후로 아직 이에 대한 법률도입마련을 하고 있지 않아 이 제
도에 의해서 금지될 차량의 종류 등 실제적인 내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조치로 승용차, 벤, 트럭 등과 같은 상용차량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
상되는데 엠블런스등과 같은 공용차량에도 이를 적용할 지는 미지수이다.
이 규정을 어길시에는 그에 따른 제재조치가 가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
직 그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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