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1 13:21
일본 해상기술연구소, 실해역재현수조 준공식 개최
환경문제 대책 일환
일본의 해상기술안전연구소는 지난달 17일, 도쿄 미타카연구소에서 실해역재현수조 준공식을 개최했다.
수조는 조파기를 설치해 세계 최고의 조파능력과 규모를 가지며 최첨단의 옥내형 선박운항환경 시뮬레이션 시설로 실해역을 재현할 수 있다.
이 시설을 통해 환경문제인 GHG(온실효과가스)에 대한 대책의 일환인 연비가 뛰어난 선박을 개발해 환경성능이나 악천후에서의 안전성능평가, 해난가스의 재현 등이 가능하게 됐으며 선박의 성능향상과 해난사고를 줄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기는 길이 80m, 폭 40m, 수심 4.5m이며 다분할식 조파장치 382대를 설치해 35m에 상응하는 파도를 재현할 수 있다. 또 8대의 송풍장치도 비치해 실선의 초속 100m에 상승하는 최대 초속 10m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날 준공식에는 국토교통성 및 해운, 조선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해기연 이사장은 시설의 많은 활용을 부탁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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