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KIFFA)에서 실시한 핵심직무능력향상교육이 6월 25일 제8차 해상포워딩기초교육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총 15회 실시된 교육은 해상기초교육 및 항공기초교육으로 각각 7회 실시됐다. 수강생은 30명한도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수강을 원하는 교육생이 늘어나 수강생 한도를 36명으로 증원했다. 1과정당 평균 26.5명이 수강할 만큼 업계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해상기초교육은 1회 추가 실시되기도 했다.
해상기초교육은 핵심직무능력 향상교육 훈련수강에 소요되는 교육훈련비를 전액 정부(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받아 운영함으로써 수강생의 비용부담이 없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존에 KIFFA에서 회원사 임직원만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직무능력향상 교육에서 국제물류 관련업체(제조업체, 항공사, 선사 등)에 종사하는 직원들에게도 교육수강 기회를 확대한 것이다.
KIFFA는 해상기초교육이 국제물류업 종사자에게는 국제물류실무 능력 배가 및 제조기업과 물류기업이 상호 win-win할 수 있는 물류전문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KIFFA는 상반기 핵심직무능력향상교육 실시가 큰 호응을 얻은 것과 관련해 하반기에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지 여부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의해 가능할 경우 8월~10월중에 각각 3차례 추가 개설할 계획이다.<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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