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중국 스자좡(石家庄)과 제주를 잇는 주2회 부정기 노선을 개설해 운항을 시작했다.
진에어는 187석 규모의 B737-800기종을 투입해 이달 18일부터 9월 17일까지 3개월간 월·금 주 2회 운항하게 된다.
스자좡은 북경 인근에 위치한 하북성의 성도로서 경제·문화적으로 발달돼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비교적 여행 수요가 풍부하고 제주도에 대한 관심도 높아 다수의 중국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제주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