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7 10:39
태평양항로 컨테이너운임이 전년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로이즈리스트는 전했다. Drewry 조사에 따르면 6월기준 THC비용을 제외한 40피트 컨테이너의 홍콩-LA노선 단기운임은 2,189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아시아-미주 태평양항로 단기운임은 전년동기대비 130%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운임수준은 지난 몇주동안 변동이 없었으며 전년동기에 기록한 949달러와 전년도 최저치 871달러대비 큰폭으로 상승한 수준으로 2년전과 비교해서도 약간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TSA에 가입한 선사들의 공동노력 등으로 연간 계약건의 70%정도가 만족할만한 운임수준으로 계약이 완료됐다.
머스크라인은 주화주와의 계약이 거의 마무리됐으며 대부분 만족할만한 운임결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APL, CMA CGM사도 손익분기점 이상을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의 운임계약을 체결했으며 성수기 추가운임 부과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APL은 시황여건에 따라 성수기 시즌에 FEU당 400달러의 추가운임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6개의 신규항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지만 소석률은 만족할 만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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