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3 13:25
중국 철도부, 18개 복합운송허브 건설
CR인터모덜사 통해
중국 철도부는 ‘CR인터모덜’사를 통해 18개의 복합운송허브를 중국 전역에 걸쳐 추가로 건설하며 이를 위해 120억 위안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 같은 투자를 통해 철도 복합운송이 ‘서부대개발’및 ‘동북진흥’전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11·5 계획’이 완료되는 금년에 1,000만 TEU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중국의 철도 복합운송 시장은 국가물류 전체의 0.4% 및 철도물류의 2.7%를 차지하는 수준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CR인터모덜’사는 이미 전국에 철도 복합운송허브를 포함한 철도 복합운송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해 왔으며 정기서비스 네트워크를 유럽 및 동남아까지 연장하고 있다.
철도부의 계획에 따르면 신규로 건설되는 복합운송허브는 지역별 복합운송 거점으로서의 핵심기능과 기타 물류모드와의 연계성을 확보하도록 추진된다.
특히 철도 복합운송허브를 포함한 40여개 복합화물 집화소를 거점으로 ‘물류산업 조정 및 진흥계획’에 의해 개발될 도로 및 철도시설을 활용한 전국에 걸친 철도 복합운송 물류체계를 구축한다.
또 전국에 걸쳐 600여개에 이르는 기존의 재래식 철도화물 집화소는 ‘CR인터모덜’사가 운영하는 지역별 복합운송허브를 중심으로 업무 및 기능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전체 철도 복합운송 물류체계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제고시킬 계획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