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07 07:54
올 VLCC 건조예정량 25% 건조되지 않을 전망
금년 VLCC 대량거조가 우려됐으나 올 선복량은 취소나 납기지연에 의해 25%가 건조되지 않아 선복량은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VLCC 선복량은 금년에 신조선이 당초의 예정대로 건조되면 9.4%로 확대될 예정이지만 건조지연과 단일선체 선박의 해체 영향으로 선복량은 0.7%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일선체 선박의 퇴출 진행에 따른 영향을 근거로 만약 단일선체 VLCC가 대부분 해체된다고 하면 선복량은 5.4%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단, 2011년에 예정대로 신조선이 건조되면 선복량이 14.3% 확대될 전망이나 납기지연 등을 고려하면 선복량이 5.3%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11년에는 많은 단일선체 선박이 퇴출될 것으로 이미 예견돼 있어 건조량을 상쇄하는 요인이 감소되기 때문에 대량 건조 시 시황침체로 연결될 것으로 예견된다.
향후 건조 예정인 VLCC의 선가는 시황이 피크시 발주됐기 때문에 1억3천~1억6천만달러다.
현재 신조 재매각 가격이 1억달러까지 하락하고 있는데,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주도 많아 건조취소등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근착 외신은 전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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