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03 11:37
진에어, 제주-선양 전세기 취항
1개월간 주 2회 운항
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먼저 중국발 전세기를 띄웠다.
제주-선양 구간을 매주 2회(월 금) 운항하는 진에어는 4월30일 171명의 중국인 관광객과 선양시 관계자들을 태우고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이 노선은 제주에서 17시 45분에 출발해 선양에 19시05분에 도착하고, 19시55분에 선양에서 출발해 제주에 22시 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 날 진에어 김재건 대표 및 임직원은 중국 선양-제주간 전세기 취항을 축하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한 선양시 관계자들과 탑승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제주공항에서 꽃다발 및 기념품을 증정하는 도착 환영 행사를 가졌다.
김재건 대표는 앞으로도 중국 선양-제주 노선을 지속 운항해 제주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국내 관광 수입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