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29 15:40

판알피나, 지난해 순익 91% 곤두박질

매출액 33% 감소
스위스 국제물류기업인 판알피나가 지난해 실적 급감으로 역사상 가장 힘든 해를 보냈다.

인터내셔날트랜스포트(ITJ)에 의하면 판알피나의 지난해 매출액은 59억6천만스위스프랑(40억8천만유로) 매출총이익은 13억8천만프랑(9억4315만유로), 순익은 1천40만프랑(685만유로)으로 집계됐다. 매출액과 매출총이익은 32.9% 20.9% 감소했으며 순익은 90.8% 곤두박질 쳤다.

다만 해운 선사들이 10억달러에 이르는 적자를 기록한 것에 비해 판알피나는 흑자 경영을 이어간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판알피나의 모니카 리바 최고경영자(CEO)와 마르코 가돌라 최고재무관리자(CFO), 칼 베냐네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취리히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는 판알피나뿐 아니라 모든 물류산업에 힘든 한 해였다”며 “다수의 프로젝트가 연기돼 그룹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고 항공과 해상수송 감소로 새로운 틈새시장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리바는 “지난해의 이런 상황은 일시적인 것으로 보인다”며 “비용절감을 위해 단행된 구조조정으로 올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가돌라는 비용감축프로그램과 관련해서 “판알피나는 전체의 12%에 이르는 1857명을 해고했으며 투자도 지난 한해 25% 가량 줄였다”고 강조했다.

판알피나는 현재 2가지 고민을 안고 있다. 해외부패방지법(FCPA) 위반으로 인한 미국 법무부의 조사와 스위스 미국 EU 뉴질랜드에서 일고 있는 전 산업의 담합조사다. 판알피나는 담합행위 벌금이 약 1억9900만프랑(1억3700만유로)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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