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6 09:26

미세관 신고, 싸이버로지텍 '이로지스원'으로 쉽게

검증된 안전성과 신뢰성 갖춰

싸이버로지텍(대표이사 최장림)의 웹기반 통합 세관 포털 서비스인 ‘이로지스윈’으로 올해부터 한층 강화된 미세관 신고를 보다 쉽고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9/11 테러 이후 미국 사회의 보안의식이 한층 강화되면서 미국 국토안전부 세관 국경경비국(CBP)은 지난 해부터 시행된 ‘수입자 보안신고 및 선사 추가 보고 요건’ 이라는 해상 수입화물보안 신고 법안을 올해부터는 의무화했다. 새 법안에 따라 관련 업체들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화물에 대해 종래 수입통관절차에서는 요구되지 않았던 데이터를 출항지에서 선적 24시간 전까지 CBP에 제출해야 하는 등 이전보다 까다로운 규제 및 신고절차를 밟아야 하는 상황이다.

싸이버로지텍은 이러한 미세관 신고법상의 어려움을 개선할 대안으로 웹기반 통합 세관 포털 서비스 개발을 완료해 ‘이로지스윈(http://www.elogiswin.com)’에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우선 미세관의 ISF 및 AMS(세관적하목록신고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외 국가 세관에 대해서는 차례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싸이버로지텍은 지난 10년간 미세관 AMS 서비스를 비롯해 캐나다, 네덜란드,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세관 신고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노하우를 구축해온 만큼 이번에 첫 선을 보이게 되는 ‘이로지스윈’으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로지스윈’은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라면 어디서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물류 파트너들은 ‘이로지스윈’을 단일 컨택 포인트로 활용해 정보 취합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의 정확성은 높일 수 있다.

또한 세관신고를 위한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웹 기반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구축 비용은 없애고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이용한 만큼 사용료를 지불하므로 운용 비용 역시 최소화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기존 시스템과의 연동이 가능해 이중 입력에 따른 불필요한 시간 소모와 에러 발생 위험을 제거했으며, 미주, 중국지점 등 싸이버로지텍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24시간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다.<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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