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01 15:30
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이 스페인 정부대행검사권을 수임했다.
이번 협정은 ▲SOLAS(해상인명안전협약) ▲MARPOL(해양오염방지협약) ▲ILL(국제만재흘수선) 등에 대한 제반 검사 및 관련증서의 발급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스페인은 현재까지 BV(프랑스선급), GL(독일선급), RINA(이탈리아선급)의 총 3개 선급에게만 정부대행업무를 위임해 왔기 때문에, 스페인 정부검사권 수임은 그 가치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선급은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총 53개국으로부터 검사위임을 받게 됐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요 국가들로부터 검사권을 수임받아 세계적 수준의 검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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