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23 15:08
독일 하만(Hamann)社의 세드나시스템은 2008년 최초로 승인을 모두 획득했으나 밸러스트수 처리후에도 활성물질의 독성이 남아있어 시장에서 회수됐다.
세드나시스템에 대한 검사가 지난해부터 진행됐으며 그 결과 제품을 철회했다고 솔루션스앤뉴빌딩스는 밝혔다.
이 시스템은 에포닉데구사(EVONIK-DEGUSSA)가 개발한 PERACLEAN OCEAN을 사용했고 낮은 수온과 청수에서 활성물질을 줄이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제품의 시장 철수는 일시적이라고 공식적으로 알려져 있으나 하만은 영구적으로 이 제품을 철수하고 다른 처리장치를 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만사는 바르질라, 캐나다의 트로잔테크놀로지스와 밸러스트수 처리장치 공동개발 및 공급할 예정으로 이 시스템은 사전제작단계에 있으며 2010년말 상용화할 전망이다.
기술적 세부사항은 공개된바 없으나 UV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다른 장치들과 비슷한 시기에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션세이버 시스템은 현대중공업의 VLCC 3척(317,000dwt)에 탑재될 예정으로 제품명은 OS BWMS 6000 EX, 용량은 6,000㎥/hr)
개발된 처리장치들이 대형선박에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은 상황에서 수주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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