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이주화물협회(회장 차주영)는 11일 일산에서 회원사 대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차주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가야할 길이 먼 한 해로, 협회는 공익사업과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회봉사활동을 하면서 회원사 간 협력으로 협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며 “회원사간 단합을 위해 월별로 행사를 준비하고 회원사간 업계 정보를 교류해 어려움을 같이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200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서와 올해 수지예산을 발표하고 심의 의결했다.
백인국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협회 사업실적 보고에서 “협회가 소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제교류 및 이민 박람회를 통해 협회 위상을 드높인 해였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부터 소비자 지원 사업으로 협회 블로그를 통해 소비자 요구에 맞는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수시로 해외 이주관련 정보를 업데이트를 해왔다. 또한 (주)한국전람이 주최한 이민박람회에 참가해 1:1 상담 서비스로 해외이주 관련 정보를 제공해왔다.
회원 업무 지원 사업으로 신규회원사 및 해외회원사를 유치하고, 해외이주 전문인력 육성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동종업계의 질서를 방해하는 업체에 대한 신문고를 실시했다.
지난해 협회 회원사는 17곳에서 2곳이 탈퇴 및 제명되고, 올 초까지 3곳이 가입해 현재 18개의 회원사가 등록돼있다. 해외회원사 7곳까지 합하면 총 25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올해 신규 가입한 갤럭시해운(대표 강경춘)에 회원사 인증서를 수여했다.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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