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18 16:45
한진해운은 2천200억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인수기관별 인수금액은 한국투자증권 1천억원(45.4%), 한국산업은행 800억원(36.4%), 동양종합금융증권 400억원(18.2%)이며, 총액인수방식으로 지난 17일 청약종료됐다.
한진해운은 2천200억 중 300억원은 금융완료된 8천600TEU급 신조선 3척 및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2척 등 신조선 투자에 따른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그외 1천900억원은 연료비 충당 등 선박연료비로 활용된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3분기 말을 기준으로 컨테이너선 85척, 벌크선 94척(사선,용선 합계)의 선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연료비는 월 평균 1천억원으로 추산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