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8 15:21
인도선박보다 해체되는 단일선체가 많아 세계 VLCC 선대가 7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로이즈리스트는 밝혔다.
Euronav의 CFO는 이로인해 탱커 운임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이후 처음으로 선대가 감소하고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유지하면 시황이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Euronav사는 24척의 VLCC를 운영하고 있으며 손익분기점은 하루에 3만6천달러다. 런던 브로커 Gibson에 따르면 전세계 VLCC 선대는 총 536척이며 2012년까지의 수주잔량은 186척, 또한 선대 중 단일선체 VLCC는 73척이며 금년에 인도예정 선박은 66척이다.
벌커 케이프사이즈와 같은 타선종에 비해 VLCC 수주잔량은 양호하며 향후 선대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체선가가 높은 편이어서 스팟운임이 하락하면 더 많은 VLCC가 해체될 것으로 예상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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