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14 14:40
중국과 독일의 합작 화물수송 항공사인 제이드카고인터내셔널이 최근 중국 서부 청두에 국제 항공화물허브를 설립하는 내용의 협약을 청두 지방정부와 체결했다고 인터내셔널트랜스포트저널(ITJ)이 보도했다.
중국 선전항공과 독일 루프트한자카고의 합작사인 제이드카고인터내셔널은 이번 협약과 함께 중국과 유럽 및 중동을 연결하는 화물기 노선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노선은 청두에서 출발해 비엔나(오스트리아), 암스테르담(네덜란드), 두바이(아랍에미리트)를 거쳐 다시 청두로 돌아오는 순이다. 제이드카고인터내셔널은 최첨단 보잉 B747-400ER편을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 화물기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최대 122t의 화물을 싣고 있다.
제이드카고 관계자는 “청두와 유럽의 직기항서비스를 여는 첫 화물 전문 항공사가 된다”고 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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