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2 14:30
새해새소망/㈜하니상사 이현선 부장
마음의 날개를 달자
이미 흘러간 시간을 붙들려고 애쓰지 말자.
2009년에 가졌던 희로애락 모두 기억 한 편에 묻어둔 채 새롭게 출발해 보자. 늘릴 것은 늘리고, 줄일 것은 줄이고, 고칠 것은 고쳐서 마음의 무게중심을 잘 잡고 다시 날아보자.
감사함으로 시작하자. 베푼 것보다 받은 은혜가 훨씬 더 많지 아니한가. 세상만사 제로섬일진대 아직 건강한 지체를 가지고 있고, 남다른 수고 없이도 궁핍하지 않았음은 누군가 나 대신 그만큼 고통받고 희생해 준 대가가 아닐까?
긍정의 눈을 키우자. 남의 부족한 점 보다는 그 사람이 가진 다른 역량을 찾아낼 줄 아는 혜안을 기르자. 쓴소리로 상처를 남기기 보다는 칭찬으로 힘을 보태주자. 자신 안에 웅크리고 있는 작은 아이(불안, 걱정, 아픔, 절망 등등)를 달래는 법을 배워서 큰 아이로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어보자.
날아오르는 법을 배우자. 무엇을 망설이고 두려워하는가.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체면 따윈 생각하지 말자. 좀 서투르고 뒤뚱거리면 어떤가.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넘어지고 깨어지면서 여기까지 왔으니 저편 너머 날 기다리고 있는 것이 무엇일지라도 담대히 맞을 준비를 하며 날아오르자.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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