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는 KOTRA와 함께 평택항 화물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중국 칭다오칭다오시에서 평택항 설명회와 타깃 마케팅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가 후원한 이번 설명회에는 한진해운, 현대상선, 글로비스, SITC, CJGLS, 장금상선 칭다오지사 등 대표들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칭다오지회, 칭다오정항물류유한공사, 칭다오일박국제화운대리유한공사 대표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양장석 KOTRA 칭다오무역관 관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평택항이 환황해 물류중심항만으로의 도약과 충분한 항만시설이 있다는 점을 적극 알렸다”면서 “앞으로 중국 화물유치를 위해 양 기관이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갑 평택항만공사 경영관리본부장은 “중국 동북지역의 중심항으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칭다오항과 평택항은 유사한 점이 많다”며 “한중교역의 가장 유리한 지점에 위치한 평택항에 앞으로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투자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와 평택항만공사는 칭다오 지상사 대표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중국외운고빈유한공사, 칭다오항 등을 방문해 부두시설 및 현장을 둘러봤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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