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01 13:34
로얄디엔엘, 사우디 에덴쉬핑라인 한국대리점 맡아
한국~유럽, 한국~중동항로 취항 예정
(주)로얄디엔엘(대표 박인서)이 한국과 유럽, 한국과 중동지역을 잇는 새로운 정기선사를 유치해 해운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로얄디엔엘은 극동아시아~유럽·지중해·중동지역을 운항하는 에덴쉬핑라인(ESL:EDEN SHIPPING LINES)의 한국총대리점을 이달 1일부로 맡게 됐다고 밝혔다. 동라인 유치와 함께 앞으로 해상 정기선 업무를 총괄하게 되는 조종섭 부사장은 “로얄디엔엘은 올해로 창립 17주년을 맞은 중견 종합물류기업으로서 대형 화주의 지원하에 급성장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해상운송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총력전을 펴고 있으며 그 결실로 이번에 에덴쉬핑라인을 유치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 부사장은 국토해양부에 등록을 마친후 이달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덴쉬핑라인은 부산, 인천 및 광양항을 기항할 예정으로 있으며 동남아, 인도, 중동지역은 물론 지중해, 유럽지역간 해상 정기선 서비스를 국내 화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서비스항로에 2,000TEU급 컨테이너선 6천을 투입할 예정으로 있으며 빠르면 12월중 한국에 첫 선박을 입항시킬 계획이다.
로얄디엔엘은 해운불황기이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신념하에 해운 정기선사업 확장을 위해 외국 선사 대리점 유치에 더욱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