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3 15:32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가 인천광역시와 합동으로 선사(중국해운, COSCO)·하역업체(ICT, 대한통운, 한진)·물류기업(대우로지스틱스, 퓨맥스)등 13명의 대표단을 구성하여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남중국 지역 국외합동 포트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09년 하반기 이후 세계 해운 경기가 조금씩 정상화 되는 상황에서 ‘08년 기준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의 25%를 점유하고 있는 남중국 지역의 Local 화물 및 미주나 유럽으로부터의 환적화물을 처리하는 현지 주요 선사, 포워더 및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인천항 물동량 유치 포트마케팅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인천항 합동포트마케팅 대표단은 ‘09년 4월 선복량 기준 각각 세계 5위 및 8위에 랭크되어 있는 COSCO와 중국해운의 상해 본사를 방문하여 선대유치를 위한 직접마케팅을 실시하고 개발중인 인천신항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수도권 화주정보 제공 등을 통해 인천항을 기항하는 원양항로 유치마케팅을 적극 펼친다.
아울러, 중국 최대 시장중의 하나인 닝보지역의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물류기업, 포워더) 임직원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항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여 인천항 현황 및 개발계획을 홍보하고 중국의 핵심시장과 인천항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