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3 09:24
노르웨이 정부가 신청한 선원의 세금환급정책 확대방안을 유럽위원회가 승인함에 따라 750명의 선원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노르웨이는 유럽연합에 속하지는 않지만 정부지원 및 공정거래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 EU의 허가를 얻어야 한다. 또 노르웨이가 속한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감시당국에 의해 감독된다.
이번 승인으로 노르웨이의 등록된 상선 및 여객선에 승선중인 선원의 소득세 및 국민연금 납부액의 지불을 변제해 준단.
2007년 노르웨이 정부는 자국 등록선대의 타국이전 방지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 법안을 승인했으나 EU에 의해 승인이 유보됐다.
2007년 기준 노르웨이 세납자가 지불할 세금은 1,650만달러에 달했다.
EU가 승인한 이유는 유럽선원의 고용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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