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월드트래블어워드(World Travel Awards)에서 리딩 비즈니스 클래스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1993년부터 시작된 월드 트래블 어워드를 월스트리트지는 세계 여행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지난 9일 열린 시상식에서 카타르항공은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위해 마련한 세계 유일의 도하 프리미엄 터미널과 높은 수준의 서비스 평가를 받고 있는 승무원 및 최신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서비스 요소를 인정받았다.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CEO) 아크바르 알 바커는 “연중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카타르항공이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서비스로 인정받은 것은 카타르 항공이 중동지역을 넘어 전 세계의 비즈니스 여행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항공사로 증명된 것을 의미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다음달 6일부터 새롭게 취항되는 도하-멜버른 노선에 보잉 777-200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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