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9 11:35
영국거주 부유 외국인을 위한 세금정책의 변화가 그리스 선주들에게 큰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로이즈리스트는 전했다. 이 정책으로 영국거주 외국인은 소유한 해외자산에 대해 연간 5만달러의 세금을 지불해야 한다. 그동안 외국인은 영국내 수입에 대해서만 세금을 납부해 왔다.
영국에 기반을 둔 그리스 해운위원회는 새롭게 실시된 부유세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정책으로 10%의 회원들이 탈퇴했다. 많은 영국거주 해외 해운산업 종사자들이 계속 영국에 세금을 지불할 지를 두고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한편 영국정부는 영국거주 외국인들의 세금지불을 위해 국제적 기준에 맞는 대안을 고려중이지만 별다른 성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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