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6 16:07

현대상선, 3분기 3,796억원 적자 기록

컨테이너부문 회복 지연이 주요인
현대상선은 3분기에도 상당한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상선이 13일 발표한 3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1조 4,2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422억원, 당기순손실은 3,796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이번 실적이 저조한 주된 이유는 지난 해 말 급락한 컨테이너 부문의 운임 회복이 더디게 진행됐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상선의 주력 노선인 아시아-미주 항로가 아시아-구주 노선에 비해 운임인상 속도가 느려 적자폭이 커졌으며, 유조선 부문 또한 일시적인 시황 약세로 수익성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유가로 인한 원가 상승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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