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은 지난 14~15일 이틀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국제해사업계를 이끌고 있는 그리스 해운업계 거목들을 초청해 제5회 한국선급 그리스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첫날인 14일엔 최근 국제해사계에서 가장 큰 관심사의 하나인 GHG(Greenhouse Gas Issues at IMO) 문제와 선박재활용협약(Ship Recycling Convention)에 관한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15일엔 그리스 폴렘브로스쉬핑 대표이사이자 한국선급 그리스위원회 의장인 애덤 폴미스 주재로 한국선급 그리스위원회를 개최해 선급의 현황 및 항만국 통제(PSC) 실적 등에 대한 설명과 세계 해운시장의 동향 등에 대한 활발한 토의를 벌였다.
그리스위원회에 이어 개최된 한국선급 그리스의 밤 행사에선 약 300여명의 그리스 해운 주요 인사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선급의 높아진 국제적 인지도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선급은 2005년부터 매년 아테네에서 그리스위원회를 개최해 그리스 해운업계에 한국선급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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