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9 10:15
“조선·해운산업, 당분간 부정적 흐름” 우리투자證
조선 저가 수주경쟁 우려와 해운시장 약세 지속으로 조선, 해운산업은 당분간 부정적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송재학 연구원은 “유럽 선주들의 수주취소 요구와 인도연기, 계약조건 변경 이슈가 부각되고 있고, 현재 선박 발주도 미흡한 상황이며, 조선사들의 저가 가격경쟁 우려도 나타나고 있다”면서 “또 2010년에도 원화강세 흐름이 전개될 전망임에 따라 국내 조선업계 수주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주 선종별 선가는 전체 12개 중 3개 선형에서 전주대비 하락해 조선업계의 저가 수주경쟁으로 신조선가의 약세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또 송 연구원은 “최근 세계 해운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고, 컨테이너 해운시장 역시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형 컨테이너선사들의 영업상황은 더욱 악화된 상황”이라면서 “최근 세계 3위 컨테이너선사인 프랑스 CMA CGM와 세계 6위 독일 Hapag-Lloyd사의 자금문제에 따른 프랑스와 독일 정부의 부양책은 오히려 시장을 왜곡시킬 수 있어 보이며, 실질적으로 해운업계의 운항선박 규모 축소가 핵심 해결 과제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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