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5 14:38

올해 등록상선 5대중 1대는 파나마국적

금년 내 파나마국적 등록상선 9000척 초과 달성 전망
파나마는 지난 3년간 마샬군도, 라이베리아, 바하마, 싱가포르 등 편의치적선제도주)를 운영하는 주요국 대비 상선등록 수에 있어 압도적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LLOYD’s Register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8686척의 선박이 파나마국적으로 등록, 전년 동기 대비(8099척 등록) 약 7.24%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는 2004년 대비 134.7% 수준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중량기준 집계시 2009년 현재까지 총 2억555만3923톤(GRT)에 해당하는 선박이 파나마 국적으로 등록, 전체 선박의 22.26%를 점하는 소위 세계 제1의 선박강국이라 할 수 있다(어선 등 소형선박 제외).

그러나 파나마국적 선박 증가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확대가 불가피한 만큼 오는 12월 예정된 기후변화 정상회
의(코펜하겐)에서 파나마가 중남미 최다 온실가스 배출국으로 지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파나마국적선이 항만국통제(Port State Control, 이하 PSC)주2)에서 명시한 이행사항을 위반하는 사례가 빈번해 파리 MOU 블랙리스트에 등재됨에 따라, 향후 해양강국으로서의 지위 유지는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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