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7 11:58
동진상선 日 구레항 단독 노선 개설
19일 동진요코하마호 뱃고동
동진상선이 부산항과 일본 구레항을 잇는 항로를 단독으로 개설한다.
동진상선은 이달 19일부터 부산항 7부두와 일본 구레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노선을 단독배선한다고 7일 밝혔다.
신설노선엔 113TEU급 컨테이너선 동진요코하마호(1991년 건조)가 주간 1항차로 취항할 예정이다.
전체 기항노선은 부산(월)–구레(화)–오사카(수·목)-고베(목·금)-부산(일·월) 순이다. 이중 오사카와 고베항은 벌크화물 서비스만 제공된다.
동진상선 관계자는 "7~8년 동안 이 항로 서비스를 진행해온 천경해운이 운항을 중단하면서 동진상선이 서비스를 이어가게 됐다"며 "일본 지방항 다변화 차원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이경희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