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4 11:16
올 1~7월 한국/북미수출항로 컨물량 20.3% 감소
7월 한달간은 4만8천TEU로 12.8% 줄어
올들어 지난 7월까지의 태평양 수출항로 컨테이너화물이 전년동기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어스에 따르면 지난 1~7월까지 태평양항로 수출컨테이너화물은 총 6백13만3천TEU로 전년동기대비 18.6%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미서안 수출화물은 4백32만7천TEU로 전년동기보다 19.9%가 감소했고 미동안 수출화물은 1백80만6천TEU로 15.2%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상선은 1~7월중 태평양항로 수출컨테이너화물을 32만9천TEU 실어날랐는데. 이는 전년대비 20.3% 감소한 수치다. 한진해운은 전년동기보다 26.4% 감소한 43만9천TEU를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한달간 태평양 수출항로 컨테이너물량은 99만2천TEU로 전년동기보다 11.5% 감소했다.
지난 7월까지 태평양 수출항로의 컨테이너화물을 국가별로 보면 한국이 28만5천TEU로 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일본은 28만1천TEU로 약 5%의 셰어를 보였다. 대만은 23만4천TEU로 4%의 점유율을, 홍콩은 2백5만1천TEU로 33%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북중국은 2백18만5천TEU로 36%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태국은 17만7천TEU로 3%의 셰어를, 필리핀은 5만2천TEU로 1%의 셰어를 기록했다. 싱가포르는 2만7천TEU를 기록했고 인도네시아는 16만TEU, 말레이시아는 12만TEU, 베트남은 21만8천TEU를 기록했다.
올들어 지난 7월까지 태평양 수출항로 컨테이너화물 선사별 점유율을 보면 현대상선이 5.4%, 한진해운이 7.2%, CSC가 4.2%, K-Line 5.8%, 양밍 5.0%, 에버그린 11.2%, 하파그로이드 4.5%, NYK 5.1%, OOCL 5.5%, APL 6.7%, MOL 3.9%, CMA CGM 1.1%, 차이나쉬핑 5.9%, 머스크 11.1% 그리고 ZIM라인이 1.6%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한편 올들어 지난 7월까지 한국에서 북미지역으로 나간 수출 컨테이너화물은 총 28만5천TEU로 전년동기대비 20.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미서안 수출화물은 22만1천TEU로 20.9%가 감소했고 미동안 수출화물은 6만5천TEU로 18.0%가 줄었다.
7월 한달간 한국/북미 수출항로 컨테이너화물은 4만8천TEU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12.8%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미서안 수출화물은 3만8천TEU로 12.4%가 감소해고 미동안 수출화물은 1만TEU로 13.9%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북미 수출항로 품목별 수송실적을 보면 기계류가 6만4천2백TEU로 2%가 증가했고 전자제품은 3만3천1백TEU로 28%가 감소했다. 하드웨어는 2만1천6백TEU로 32%가 줄었고 종이류는 2만1천6백TEU로 2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Tire&Tube는 2만1천1백TEU로 27%가 감소했고 플라스틱 제품은 2만2천4백TEU로 13%가 줄었다. FABRIC은 1만5천1백TEU로 23%가 줄었다. 키친웨어는 1만3천7백TEU로 13%가 감소했고 식표품은 1만3천7백TEU로 6%가 증가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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