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7 10:10
Neste Oil, DNV가 최초 승인 SOx 정화기 장착
발틱 및 북해지역 운항
배출통제지역에서의 제한 시기가 다가오면서 핀란드의 오일 메이저이자 선주인 Neste Oil은 14,750dwt 정유운반선에 최초로 승인된 유황 정화 시스템을 장착했다.
이 선박은 ECA(Emission Control Area, 배출통제지역)로 지정된 발트해 및 북해지역에서 운항하게 되며, 연료를 연소시킬 때 유황 성분이 1.5% 이하가 돼야 한다.
2010년 7월부터는 유황 제한은 1.0% 또는 그 이하가 돼야 하며, 2015년에는 0.1% 이하가 돼야 한다.
IMO 가 이러한 유황 제한을 마련했을 때, 저유황 연료를 사용함으로써 동일한 배출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 사용을 허용한 문구가 추가돼 있다. Neste Oil은 유황을 제거하기 위해, 핀란드 엔진 메이커인 Wartsila가 설계하고, 핀란드 당국 대신 노르웨이 선급 DNV가 승인한 정화기를 장착하게 됐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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