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차세대 명품 좌석을 갖춘 B777-300ER 항공기를 최근 1대 더 도입해 인천-뉴욕 노선에 투입해 매일 운항 체제에 들어갔다.
인천-뉴욕 노선은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노선으로 지난 6월3일부터 이 노선에 B777-300ER 항공기 1대를 수∙금∙일 주 3회(KE081, 오전 11시 출발) 운영해왔다. 이번에 추가 도입한 B777-300ER 항공기는 월∙화∙목∙토 주 4회 KE081편에 기존 항공기와 교체 투입된다.
B777-300ER은 일등석(코스모 스위트) 8석, 프레스티지석 (프레스티지 슬리퍼) 56석, 이코노미석 (뉴 이코노미) 227석등 총 291석을 갖추고 있다.
대한항공은 인천~뉴욕 노선에 B777-300ER 기종이 운항되는 KE081편과 ‘코스모 슬리퍼’(일등석), ‘프레스티지 플러스’(프레스티지석) 등 고품격 좌석을 갖춘 B747-400 기종이 운항되는 KE085편(오후 7시30분 출발) 등 매일 2편씩 운항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도입한 B777-300ER 항공기는 미국 시애틀에서 지난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린 ‘Boeing Classic 2009’ 골프대회 기간 중 축하비행을 했으며 대한항공은 미국 전역에서 모인 대회 참관객 대상으로 행사장에 명품좌석 전시관을 운영해 고품격 항공사 이미지를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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