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04 07:03

중동항로/ 8월 물동량 여전히 고공행진중

9월14일부 GRI 계획
피크시즌을 맞은 중동지역의 수출항로는 물동량을 가득 채워 보내며 소석률(화물적재율) 100%를 상회하고 있다. 작년 이시기에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물동량 소강상태가 시작돼 성수기 특수를 누리지 못했지만 올해는 시황이 좋은 편이라 올 8월 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20% 가량 늘어났다.

중동지역은 라마단 기간이 지난 8월22일부로 시작되면서 약 한달간 호황세를 누리고 있던 중동항로의 물동량이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년동안 그래왔지만 라마단기간이라고 해서 수출물동량이 큰 폭의 감소가 되는 건 아니지만 라마단이 시작되기 전 중순까지의 물동량은 워낙 견고했고 라마단 기간이 종료되는 9월말엔 물량 밀어내기로 활황세가 극에 달할 것으로 선사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사우디의 프로젝트 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건설프로젝트 관련 수출물동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사우디 내에서의 프로젝트 물동량이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복량 부족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4분기에 선복량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동항로 선사단체인 IRA는 오는 9월14일부로 기본운임인상(GRI)를 실시한다. 20피트컨테이너(TEU)당 20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400달러를 인상한다. 한 선사 관계자는 “지난 8월에 GRI가 시행된데 이어 오는 9월 중순의 GRI가 성공적으로 적용되면 운임이 어느 정도 적정수준에 이르게 돼 채산성도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디피월드의 올해 상반기 처리 물동량이 집계됐는데 전년동기대비 10%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과 유럽, 아프리카 지역에선 9% 감소된 790만TEU를, 아시아·태평양 및 인도 지역에선 10% 감소된 270만TEU를 처리했다.
중고차 수출물동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요르단의 아카바항에 부두 혼잡료 인상을 보류했다.

이 지역을 서비스하는 선사들은 TEU당 250달러, FEU당 500달러의 부두 혼잡료를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머스크와 에버그린 등 선사들이 인상보류방안을 내놓자 대부분의 선사들도 보류하는데 동참했다.
또 아카바항은 부두 혼잡을 야기했던 선입선출방식에서 Berthing Window Agreements 방식으로 전환해 혼잡을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요르단은 매년 10% 전력소비량이 증가하면서 전력설비 및 기자재 수출전망이 좋은 것으로 전망됐다. 코트라에 따르면 유가상승으로 난방용 대체에너지로 전력수요가 증가하고 생활 수준의 향상에 따른 가전제픔 소비의 증가 및 홍해, 사해간 대수로 및 담수 프로젝트 등의 요인으로 향후 10년간 평균 10%씩 전력소비량의 증가가 예상되는 것. 이와 관련해 물량이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9월1일부로 중동항로의 유가할증료(BAF)는 TEU당 231달러, FEU당 462달러를 부과하고 있다.<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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