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04 05:11

동남아항로/ 9월 1일부 한국-동남아 수출항로 운임인상

20피트 75달러, 40피트 150달러
글로벌 경기침체속에서도 근해항로선사들은 원양항로선사들과 같은 끝없이 추락하는 운임하락은 겪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동남아항로의 경우 기간항로를 뛰는 대형컨테이너선박들이 집화를 위해 기항하고 있고 지역간 시황차이로 인해 선사들의 항로 운영이 만만치 않다. 따라서 운임시세를 전반적으로 정확히 파악하기가 상당히 곤란한 곳이 동남아항로다. 동남아항로 역시 극심한 불황을 비껴갈수는 없어 선사들마다 운임회복시기를 저울질해 왔다.

이에 IADA선사들은 9월 1일부터 한국에서 동남아(대만, 홍콩, 남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간 수출 컨테이너화물에 대해 20피트 컨테이너당 75달러, 40피트 컨테이너당 150달러씩 운임을 인상했다.

한편 APL은 8월 27일부터 인도서비스(China-India Express)를 시작했다. APL의 인도서비스는 3천TEU급 선박 4척이 투입돼 광양항을 기점으로 중국 칭다오, 홍콩, 싱가포르, 인도 나바셰바항을 기항하고 이다.

한편 공단은 이번 APL 인도서비스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대형화주를 대상으로 신규항로에 대한 마케팅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종합물류기업인 (주)한진도 동남아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주)한진은 8월 21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지점을 설립하고 현지 진출기업과 교민, 현지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물류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진은 베트남 호치민과 프놈펜을 잇는 트럭킹 사업과 대한항공의 항공 화물서비스를 연계한 항공물류 사업, 현지 기업을 위한 통관대행 및 물류컨설팅 사업 등의 원-스톱 종합물류서비스를 시작한다.

특히 캄보디아에서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 및 다양한 물류서비스 개발을 통해 인도차이나 반도의 전략적 물류요
충지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단계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베트남 등 주변국으로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한진은 2010년까지 베트남, 라오스, 태국 등 인근 국가로 사업을 확장 해, 인도차이나 반도 전역 육상 운송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항만하역, 국제택배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미국, 중국 등과 함께 캄보디아를 해외 전진기지의 물류요충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근 아세안 시장도 세계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물동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아세안 회원국의 수출입 감소로 주요 컨테이너항만의 2009년 1분기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30% 정도 감소했으며, 이로 인해 선사도 일부 항로의 서비스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25% 정도의 선박을 계선했다.

아시아 역내 항로의 운임이 전년 동기대비 20~30% 정도 하락했으며 미국, 유럽의 수입 감소로 아시아 피더물동량이 줄어 피더선사의 채산성을 악화시켰다. 또한 글로벌 선사가 소석률을 높이기 위해 아시아 역내화물을 집하함으로써 물동량 유치 경쟁과 운임 하락을 심화시키고 있다.<정창훈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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