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26 11:04
광양항에 APL 인도항로 신설
27일 첫 출항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광양항 마케팅이 결실을 맺고 있어 주목을 끈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지난 7월과 8월에 미주항로를 비롯해, 한일과 동남아지역 피더노선이 광양항에 추가로 개설된데 이어 APL사의 인도서비스(China-India Express)가 시작된다고 26일 밝혔다.
27일 기항하는 APL의 인도서비스는 3천TEU급 선박 4척이 투입돼 광양항을 기점으로 중국 칭다오, 홍콩, 싱가포르, 인도 나바셰바항을 기항한다.
한편 공단은 이번 APL 인도서비스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대형화주를 대상으로 신규항로에 대한 마케팅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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