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24 17:38
선박수주 급감으로 비상이 걸린 조선업계에서 성동조선해양이 대형 화물선 4척을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성동조선해양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 브라질의 철광석 생산업체인 VALE사로부터 18만 DWT급 대형화물선 4척을 약2억5000만 달러 수준으로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선박은 길이 295m, 폭 45m, 속도 15.2노트로 2011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성동조선해양은 지난달 유럽의 선사로부터 중량 15만8000 DWT급 원유운반선 4척을 수주하는 등 최근 총 8척의 계약을 따냈다.
성동조선해양의 현재 수주잔량 88척으로 클락슨 리포트(CGT / DWT기준) 세계 10위에 랭크돼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