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7 18:19

신항 1-1단계 운영사 선정 3라운드 돌입

BPA 3차 입찰 실시…24일 마감
높은 임대료 문제로 2번이나 무산된 부산 신항 1-1단계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 작업이 3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17일 신항 1-1단계(3개 선석) 컨테이너부두 운영사 선정 3차 국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 마감은 오는 24일 오후 5시다.

입찰 조건은 재입찰 때와 같은 부두 기준임대료 245억2200만원과 운영장비 기준임대료 85억3200만원 등 총 330억5400만원이다. 부두 임대료 감면폭은 응찰기업이 제시한 임대료 기준 첫해 40%, 둘째 해 25%, 셋째 해 10%다. 첫 입찰 때 조건과 비교해선 부두임대료는 1억5천만원, 장비임대료는 29억1500만원 낮아진 수준이다.

임대료를 깎아줬던 2번째 입찰까지 유찰된 상황에서 똑같은 조건으로 3차 입찰을 강행한 것을 두고 BPA가 수의계약으로 가기 위한 사전포석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현행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선 가격과 기타 조건을 변경하지 않고 재공고입찰을 했음에도 입찰 참가자가 없을 경우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수의계약에서도 현재 조건이 그대로 적용될 경우 운영사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BPA 관계자는 "3차 입찰도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수의계약에서도 관계법률상 임대 조건은 변경할 수 없다고 하고 있어 당초 조건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항만물류업계 관계자는 "BPA가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지 않는다면 수의계약이라 하더라도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기업들이 많지 않을 것"이라며 "운영사 선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BPA가 터미널 임대를 통해 수익을 내려 해선 안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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