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6 10:14

WTO, “중국이 세계 경제회복 이끌 것”

“보호대책의 증가가 회복 가로막을 것” 경고
WTO에 따르면 통계수치로는 아시아경기가 이미 회복세에 들어섰다고 언급,했다고 로이즈리스트는 전했다. WTO는 22일 싱가포르에서 연중 보고서를 발표하며 아시아의 주경제국인 중국이 세계 경제를 끌어올리는데 리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WTO의 최근 통계수치에 따르면 무역감소세가 둔화되면서 1분기 아시아 내 교역량이 소폭으로 상승했으며, 2008년 세계 무역량 성장률은 2007년(6% 상승)에 비해 다소 감소한 2%를 기록했지만 GDP는 1.7%(2007년은 3.5%) 상승했다.

최근 몇 개월 사이 심화된 무역자금부족이 작년 말부터 이어져 온 서비스와 재화의 폭이 수축된 주 원인으로 밝혀졌으며, WTO 는 무역 신용 경색을 풀어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정부와 국제협력을 통해 무역자금조달을 원활히 하고자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했다.

한편 동기구는 보호대책의 증가가 회복을 가로 막을 것이며 더 나아가 무역을 수축시키는 동시에 경기 하락을 장기화 시킬 수도 있다며 경고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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