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4 14:00
중남미항로 유가할증료 일제히 인상
선사단체 26~54달러 올려
중남미항로의 유가할증료(BAF)가 일제히 오른다.
아시아·남미서안항로운임동맹(AWCSAFC)은 오는 15일부터 20피트 컨테이너(TEU)당 현행 522달러인 BAF를 576달러로 54달러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체는 CMA-CGM, CCNI, CSAV, 에버그린, 함부르크수드, 케이라인, 마루바, MSC, 머스크, MOL, NYK 등 11개 선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멕시코항로협의협정(AMDA)도 다음달 1일부터 BAF를 TEU당 444달러로 올려받는다고 하주측에 통보했다.
AMDA는 이번달 1일부터 418달러로 인상한 바 있어 한달새 26달러를 추가로 인상하는 것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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