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7 13:03
국토해양부는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물류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철도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
업계 및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세미나엔 국토해양부가 마련 중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철도물류 활성화 대책과 관련해 물류업계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나와 그간 연구성과와 국내외 사례들을 토대로 철도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유재균 연구위원은 <철도중심 복합일관수송체계 강화 방안>을 ▲한국교통연구원 문진수 연구위원은 <모들 쉬프트 촉진을 위한 보조금 지원 방안>을 ▲한국철도공사 윤동회 물류수송팀장이 <무입환 철도하역 시스템 구축 방안>을 발표한다.
이후 김윤호 한국철도학회장의 사회로 열리는 지정토론엔 조삼현 동의대학교 교수, 이용상 우송대학교 교수, 김세종 대한통운 운송항만사업본부장, 김일재 포스코 판매물류그룹장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현을 위해선 친환경 수송수단인 철도의 화물 수송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고 보고 각계 전문가와 업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철도물류 활성화 대책을 8월께 마련할 계획이다.<이경희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