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3 11:41
대만의 CSBC(China Shipbuilding Corp.)는 컨테이너선 24 척의 인도를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외신은 전했다.
동 선박들은 독일 선주 Peter Dohle 에서 발주한 6,600TEU 급 6 척, 4,200TEU 6 척과 대만 Wan Hai 에서 발주한 4,250TEU 급 6 척, 1,800TEU 급 6 척등이다.
Dohle 에서 발주한 12 척의 선박은 평균 4 개월, Wan Hai 에서 발주한 4,250TEU 급 선박들은 16 개월, 1,800TEU 급 선박들은 7 개월 인도 연기될 예정이다.
컨테이너 화물의 급감에 따라 컨테이너선 신조선 계약의 변경이 늘고 있으며, 계약변경 사례는 금년 6 월초 기준 계약취소 33 척, 인도지연 41 척(이번 건 포함하면 65 척), 선종변경 24 척이다.
한편 금년 4 월 CSBC 는 Zim 사에서 발주한 1,700TEU 급 6 척의 계약취소를 발표한 바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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