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1 13:57

대한항공, 5년 연속 항공화물 세계 1위

지난해 88억2천만t-km 수송…2위와 5억8천만t-km 차이
대한항공이 국제 항공화물 수송 실적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 자리를 지켰다.

대한항공은 11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발표한 세계 항공 수송 통계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국제항공 화물을 총 88억2200만t-km를 수송해, 경쟁 항공사들을 제치고 세계 1위를 기록했다. t-km란 각 항공편당 수송 톤수와 비행거리를 곱한 값을 일컫는다.

82억4500만t-km로 2위를 차지한 홍콩 케세이퍼시픽항공과는 무려 5억7700만t-km 앞서는 실적이다. 3위는 81억9400만t-km의 독일 루프트한자가 차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제적인 네트워크 확장,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신시장 개발, 단일 기종의 화물기 운영,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 품질관리 등이 조화를 이룬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노선에 화물기 운항을 시작했으며, 운항편수를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시장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4년 인천공항 제1화물터미널의 처리 능력을 연 103만t에서 135만t으로 확장한데 이어 2007년에는 8월엔 연 26만t을 처리할 수 있는 제2 화물터미널을 완공했다. 신속하고 안전한 화물수송을 위해 화물기를 B747-400F 단일 기종으로 운영하고 있다.

게다가 한진그룹은 막대한 시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중앙아시아 화물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1월1일부터 향후 10년 동안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국제공항을 중앙아시아 화물 운송의 허브화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화물터미널 등 공항시설 및 장비확충, 복합 물류 네트워크 구축, 공항경영 합리화 전략 등을 통해 나보이를 중앙아시아 허브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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