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0 17:35
英 스와이어쉬핑, 豪-유럽노선 새단장
7월부터 선박 교체 들어가
영국 스와이어쉬핑이 호주-유럽항로 취항선박을 확대한다. 스와이어쉬핑은 다음달부터 유럽과 태평양 지역을 연결하는 '서향월드서비스'의 취항선박을 교체한다고 인터내셔널 트랜스포트 저널은 보도했다.
스와이어쉬핑은 운항속도가 빠르고 현대화된 다목적선을 이 항로에 배선키로 하고 기존 운항선박은 단계적으로 항로에서 철수할 계획이다. 새롭게 배선되는 선박은 컨테이너 및 일반화물 수용능력이 확대돼 효율적인 운송이 가능하게 됐다고 선사측은 말했다.
신설 서비스 기항지는 폴리네시아 파피테, 뉴칼레도니아 누메아, 호주 브리즈번을 돌아 지중해 및 북유럽 지역을 직항 연결하게 된다. 스와이어쉬핑은 서비스업그레이드와 함께 항로이름을 유럽.태평양서비스(EPS)로 변경한다고 말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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