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8 12:17

수출입은행, 발주처 신용공여 대우조선 인도지연 막아

수출입은행이 8일 대우조선해양의 드릴쉽 수출을 위해 3억 달러를 공여한다고 밝혔다. 해운업황의 악화로 선박 발주처가 중도금을 조달하기가 쉽지 않아진 상황에서 자금을 지원해 선박 인도를 제때에 마무리 짓도록 도와준 것이다.

수출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에 2척의 드릴쉽을 발주한 브라질 오데브레흐트(Odebrecht Oleo e Gas)사에 대출 1억6500만 달러, 대외채무보증 1억 3500만 달러 등 총 3억 달러를 스트럭처드 파이낸스(맞춤형 금융) 방식으로 제공한다. 해운업황의 악화로 신용공여가 한계에 부딪혀 선박을 제때 인도받지 못할 위기에 놓였던 오더브레흐트는 이번 신용공여로 선박을 제때 인수할 수 있게 되며 대우조선도 인도지연 위기를 넘기며 간접적으로 혜택을 누리게 됐다.

대우조선의 관계자는 "이번 신용공여는 발주처의 요청과 신용기관의 심사에 따른 것으로 대우조선이 별도로 요청한 부분은 없다"고 전했다.

이 2척의 드릴쉽은 브라질 국영 석유기업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와 장기용선계약이 체결돼 있으며, 수은은 이 용선계약에서 발생하는 수익으로 대출원리금을 상환받을 계획이다.

수은 관계자는 "최근의 유가상승 전망과 근해유전 고갈 등의 영향으로 심해유전 개발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드릴쉽 발주가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금융지원이 향후 5년간 1740억 달러 상당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페트로브라스사의 국내조선사 발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신용공여의 대상인 드릴쉽들은 지난해 5월 대우조선이 수주한 물량으로써 인도예정일은 2011년 1월 31과 4월 15일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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