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09 07:12
홍콩 선사 OOCL과 일본 도쿄센바쿠가이샤(TSK라인), 중국 코스코컨테이너라인(코스콘)은 중국과 중동지역을 잇는 신설 서비스 공동운항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중동익스프레스(MEX)로 이름 지어진 이 서비스는 75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으로 운항할 예정으로, 현재 OOCL과 TSK라인이 5500TEU급 선박 5척으로 운항중인 중동·아시아익스프레스(MAX)를 대체하게 된다. 선박은 OOCL과 코스콘이 각각 2척씩을, TSK라인이 나머지 1척을 배선할 예정이다.
항로 기항지는 상하이-닝보-홍콩-서커우-싱가포르-제벨알리-담맘-싱가포르-홍콩-상하이 순이다.
신설 서비스는 오는 17일 상하이항에서 첫 출항에 나설 예정이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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